비트코인에 처음 입성했을 때 평단가는 5400만원이었다.
지금 평단은 7400만원이 되었다.
이 기간동안 내가 올린 수익률은 10%도 안된다.
40% 이상 오른것에 비해 낸 수익률은 형편없다.
중요한것은 비트코인 가격이 점점 오를수록 내가 얻는 수익률의 격차는 이보다 더 커진다는 것이다.
5400만원일때 가만히 있지 못하고 들락날락거려서 평단이 높아지고 비트코인 가격이 7900만원 되었을 땐
30%의 수익률 격차가 생겼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1억이 되었을땐 5400만원 : 7400만원 = 85.1% : 35.1%
비트코인 가격이 2억이 되었을땐 5400만원 : 7400만원 = 270.3% : 170.2%
비트코인 가격이 3억이 되었을땐 5400만원 : 7400만원 = 455.5% : 305.4%
50% -> 100% -> 150% ...
수익의 격차는 배로 벌어진다.. 이것이 좋은 종목을 골랐으면 절대 담금질하지말아야 할 이유이다.
혹여나 좋은 종목을 샀지만 떨어질까 두렵고, 떨어진 후에 더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
그러지말라고 말하고 싶다.
그 시점은 아무도 알지못하는 것을 우리 머리는 앎에도, 우리의 허영심과 탐욕이 마치 가능할 것처럼 우릴 속이기 때문이다. 그런 네버랜드로 향하는 문이 어딨는지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내 전재산을 주고 배울것이다.
절대 담금질 하지마라. 가격이 떨어지면 더 사라. 그것이 좋은 종목을 대하는 투자자의 기본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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