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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신소재 - 국일제지(국일 그래핀)

국일그래핀 - 거시적 관점에서 현 위치는?

by 리재윤 2021. 1. 9.

국일그래핀 설립일자는 2018년 말경

물론 훨씬 전에 이미 윤순길 교수에 의해 그래핀 상용화 가능성이 점쳐졌었다.

 

그럼 윤순길 교수 이전에는 어땠고, 현재는 어떨까?

아직도 상용화는 너무 먼 이야기일까??

 

그래핀이 상용화 되기 위해서는 소재의 대량생산도 필수적이지만,

중간재, 응용재의 연구개발이 뒷받쳐줘야한다.

그래핀을 쓸 줄 모르면 제 가치를 썩히는 것이다.

 

국일그래핀은 2019년부터 여러 업체와 비밀협약을 유지한 채 MOU를 맺었고, 자사의 그래핀을 사용한 중간재, 응용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여기서 매출이 일어나야 그래핀 상용화에 첫 삽을 뜨는 것이다.

지금쯤 개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올 시기인데,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다.

 

2004년,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그래핀을 실제적으로 발견했고, 그것의 여러 물성을 입증하면서

2010년 노벨상을 받게 된다.

 

그로부터 많은 연구가 시작된다. 예로부터 전설로만 존재하던 꿈의 소재를 눈으로 보고, 데이터로 느낀 여러 학자들은 그래핀 연구에 열성을 다한다.

 

논문 발표가 가장 많은 시기는 PHASE 2 시기였다. 그러다 PAHSE 3로 오면서 차츰 기세가 꺽였고, 여러 난관에 봉착한다.

과연 대량 생산이 가능한가?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대면적을 이룰 수 있는가? 원하는 형태로 그래핀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는가? 등등 여러 조건이 한번에 해결된 생산 방법이 전무했다.

 

여러 기업에서도 개발용 그래핀을 가지고 여러 연구를 진행했지만, 성과가 부진하기도 하고 적용 불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포스코 등이 그래핀 적용을 선포했다가 소리 소문없이 짜그러들었다.

물론 그래핀의 가능성을 크게 높여준 사례도 많다. 디스플레이, 슈퍼커패시터, 탄소나노튜브의 여러 응용 사례, 카바인 등등

하지만 발목을 잡는 건 생산 단가.

그렇게 여러 문제를 떠안고 힘든 시기임에도 연구는 계속됐다. 여러 연구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나는 지금이 그래핀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 꿈의 소재가 과연 어느 기업으로부터 세상에 퍼트려지느냐.

이 시작은 민들레 씨앗처럼 여러 기업으로 우후죽순 퍼질 것이고, 많은 소재를 대체할 것이다.

 

 

스톤에이지를 지나 청동, 철기, 플라스틱, 실리콘의 시대를 거쳐왔다. 지금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에 와 있다.

 

그래핀

 

새로운 물질이 우리 주변을 얼마나 변화시킬 지 몹시 흥분된다.

건물의 모양이 바뀔 것이고,

비행기의 모양이 바뀔 것이다.

우주선도 가벼워 질 것이다.

자동차도 가볍고 단단해 질 것이다. 기존 소재의 물성에 따라 디자인된 차체가 근본적으로 바뀔 지 모른다. 훨씬 강한 그래핀을 통해 운송수단이라는 느낌보다 공간이라는 느낌을 줄 것이다.

 

우리의 이동 제약이 이전보다 훨씬 많이 해소될 것이다. 더 많은 곳을 다님으로써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을 것이다.

 

방위산업은 더 튼튼해질 것이고 에너지 고갈을 해소할 것이다. 자연은 더 깨끗해질 것이다.

그래핀 배터리와 일반 배터리 충전 속도 차이

소재의 강점 때문에 더 높은 전압을 견딜 수 있고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다.

 

결론 국일 그래핀 is world top monolayer graphene production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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